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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 접는 ‘트리폴드 폰’ 공개…中 기술 굴기

2024-09-09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두번 접히는 스마트폰, 잠수해 수영장을 청소하는 로봇 모두 중국 업체가 선보인 건데요.<br> <br>한발 앞서있던 우리 기업을 맹추격 해오는 중국의 기술력, 윤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두 번이나 접히고도 두께가 얇은 데다 접히는 부분에 구김도 없습니다. <br><br>중국 화웨이가 폴더블 시장의 우위를 차지한 삼성을 따라잡기 위해 내놓은 '두번 접는 트리폴드폰'입니다. <br> <br>내일 처음 공개되는데, 사전예약만 250만 대를 넘길만큼 반응이 뜨겁습니다. <br> <br>예상 가격은 약 2만 위안, 우리 돈 376만 원입니다. <br> <br>화웨이 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들은 앞다퉈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출시를 예고하며 기술력을 뽐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에서도 중국 업체들은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. <br> <br>로봇청소기가 5cm 높이의 턱을 척척 올라가는가 하면, 물속에서도 잠수하듯 최대 4시간 동안 청소가 가능합니다. <br> <br>[미셸 뉴버그 / 로보락 미국 홍보 관리자 (현지시각 7일)] <br>"이 로봇 가전 시장은 많은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 기회가 무궁무진합니다." <br><br>반면, 국내 업체들의 로봇청소기는 최대 2cm 문턱까지만 가능해 중국의 기술력이 우위에 있음을 보여줍니다. <br> <br>중국은 우리 기업들이 한발 앞섰던 기술도 추격해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TCL과 하이센스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성, LG와 거의 유사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. <br><br>특히 중국 하이센스의 할리는 팔 다리 차이만 있을 뿐 LG가 내놓은 AI 집사로봇과 상당히 유사합니다. <br><br>조주완 LG전자 사장은 "중국은 무서워해야 할 대상"이라며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기술 굴기를 내세운 중국이 존재감을 드러내자 우리 기업들도 긴장하며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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