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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르면 10일 ‘김 여사 명품백’ 불기소 확정…이원석 “부적절한 처신”

2024-09-09 23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이 이르면 내일 불기소로 끝날 전망입니다.<br> <br>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 수사심의위 결론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.<br> <br>다만 김건희 여사를 향해 '부적절한 처신'이었다고 했습니다.<br> <br>더 자세한 내용은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수사심의위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사실상 불기소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겁니다. <br><br>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사건 보고를 올리면 대검이 내용을 검토하고, 검찰총장이 최종 결재하면 불기소로 사건은 종결됩니다.<br> <br>이 총장 퇴임식이 13일 예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내일 사건이 종결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 총장은 '현명치 못한 처사'라는 표현을 언급하며 김 여사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[이원석 / 검찰총장] <br>"부적절한 처신, 바람직하지 못한 처신이 그것이 곧바로 법률상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거나 범죄혐의가 인정되는 건 아니라는 점. 두 가지 문제가 차원이 다르다는 점에서 저희도 많이 고민했습니다." <br> <br>현행법상 공직자 배우자 처벌 규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밝혔습니다. <br><br>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100만 원 이상의 금품을 받으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배우자 역시 금품 수수가 금지되지만, 처벌 규정은 따로 두고 있지 않습니다. <br><br>검찰은 오늘 명품가방 공여자인 최재영 목사 사건도 수사심의위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이 총장이 최 목사 수사심의위 결론을 기다리지 않고 임기 내에 김 여사 사건을 종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 <br> <br>다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아직 남아있습니다. <br> <br>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오는 12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조세권 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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