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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"의료계 협의체 동참 유도"...각론 시각차 여전 / YTN

2024-09-09 16 Dailymotion

여야, "의료공백 사태 풀어야" 모처럼 한목소리 <br />’의료계 설득 방법’ 놓고 여야 의견차 여전 <br />여당 "행정적 조치 협상…내년도 증원은 확정" <br />"의료계, 조건 없이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"<br /><br /> <br />여야가 의료대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선 '여야의정 협의체'에 의료계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의대 증원 백지화'를 주장하는 의료계를 협의체로 끌어낼 구체적인 방법론에서는 입장차가 분명해, 양측 간 신경전도 팽팽합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의료공백 사태 장기화를 적극 대화로, 또 의료계와 정치권이 함께 풀어야 한다는 데 적어도 여야 간 이견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양당 원내대표도 이른바 '여야의정 협의체'를 조속히 출범시켜야 한다며 의료계 참여를 위해 함께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정부 여당이 의료계 참여를 유도해낼 수 있는 그런 대화를 좀 더 활발히 해주었으면 좋겠다 해서 현재 정부 여당이 그렇게 노력하고 있고….]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야당도 의료 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한 만큼 이번에는 이 부분과 관련된 문제 해결에….] <br /> <br />하지만 '내년도 증원 철회'를 고수하는 의료계를 대화의 장으로 끌어낼 방법을 둘러싸곤 양당의 의견 차이가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2026학년도 증원 규모나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적 조치는 협상할 여지가 있지만, <br /> <br />이미 확정된 내년도 의대 증원 계획을 되돌리긴 어렵단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: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소환 등 사법적 대응을 신중하게 해달라는 부탁 말씀도 드립니다. 지금은 해결해야 할 때이고 방법은 대화뿐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의료계가 조건 없이 일단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야당은 정부가 사태를 악화시켜 왔다며 '책임론'을 부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사과와 함께 보건복지부 장·차관 경질을 연일 주장하는 이유인데, 일단 전공의들이 현장에 돌아오는 게 먼저라며, 내년도 의대 증원 재논의를 포함해 모든 방안을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의료개혁 정책 실패로 국민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상황을 초래해놓고도 정부가 계속 무리수만 두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협의체 출범의 최대 변수는 결국, 의사들의 참여 여부입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92256561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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