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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내 커지는 '금투세 유예론'...한동훈 "토론하자" / YTN

2024-09-09 5,188 Dailymotion

진성준 "욕 먹겠다"…’예정대로 시행’ 강조 <br />이재명, 취임 뒤 의견표명 자제…24일 당내 토론회 <br />여당 "’이재명세’ 별명이 민심…우리랑 토론하자"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내년 1월 시행 예정으로,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른 '금융투자소득세'를 유예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예 '폐지'를 주장하는 국민의힘은 금투세가 그대로 시행되면 '이재명세'가 될 것이라 공세를 펼치며 공개 토론을 거듭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내부에서 '금투세'를 계획대로 실행하면 안 된다는 유예론이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일찌감치 유예론에 힘을 실은 이소영 의원에 이어, 전용기, 이연희 의원, 그리고 당 지도부인 이언주 최고위원 등이 잇따라 공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언주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: 우리 증시가 더 안정화되고, 선진화되고, 제대로 평가받아서 매력적인 시장이 된 후에 금투세가 도입되어도 늦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대표적인 금투세 시행론자인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'먹을 욕은 먹겠다'며 금투세가 금융 세제 선진화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진성준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: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들을 먼저 하고,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금투세를 시행하자고 하는 입장인데 그 얘기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저는 동시에 시행해야 할 과제다….] <br /> <br />5천만 원 이상 금융투자소득에 과세하는 금투세를 두고, '조세원칙'을 들어 이미 한 차례 미뤘던 법안을 또 미뤄선 안 된다는 의견과 경제위기를 이유로 도입을 미뤄야 한다는 생각이 팽팽히 맞서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'유예'를 거론했던 이재명 대표는 의견수렴 절차를 존중하겠단 입장인데, 오는 24일로 예정된 금투세 토론회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금투세에 이재명 대표 이름을 붙여 '이재명세'로 부르는 것이 민심이라며, 연일 민주당을 향한 압박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는 왜 당내 토론은 하면서, 자신과의 토론엔 응하지 않느냐며 '생중계 토론'을 또 한 번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: 금투세 폐지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. 왜냐하면 대한민국 정치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을 지키고 육성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으로선 여당과의 협상에 앞서, 당내 의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923043563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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