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KBS의 이승만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'미화'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의원들은 2023년도 결산안 부대 의견에 '이승만 전 대통령 특별방송을 편성해 미화한 건 부적절하고 역사 왜곡 프로그램이 편성됐다는 지적이 있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다'는 문구를 두고 이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'미화'라는 표현은 지나치다며, '역사 왜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는 일부 지적이 있으므로 논란이 벌어지지 않도록 유의할 것'으로 부대 의견 수정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야당은 작품성이 있거나 역사적 사실에 부합한다면 그렇게 많은 국민이 분노했겠느냐며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공방이 이어지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결산안 승인안을 표결에 부쳤고, 야당이 수적 우위인 만큼 부대 의견은 그대로 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918325751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