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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민원인 정보 유출' 방심위 2차 압수수색...노조 "편파 수사" 반발 / YTN

2024-09-10 71 Dailymotion

'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' 방심위 직원 압수수색 <br />8개월 만에 또 강제수사…'민원 사주 의혹' 발단 <br />류 위원장, '민원인 정보 유출' 수사 의뢰<br /><br /> <br />경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과 직원 주거지 등을 8개월 만에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심위원장이 친인척을 동원해 대거 민원을 넣었다는 이른바 '민원 사주' 의혹의 공익제보자를 찾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방심위 노조는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 아침, 수사관 수십 명이 서울 목동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에 들이닥쳤습니다. <br /> <br />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을 알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방심위 직원들을 상대로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한 차례 압수수색을 벌인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발단은 지난해 12월, 류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'김만배·신학림' 녹취록 인용 보도에 대한 민원을 넣었다는 이른바 '민원 사주 의혹'이 제기되면서부터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류 위원장은 민원인 정보가 유출됐다며 수사를 의뢰했고,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경찰청은 8개월 만에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특정 직원의 전·현직 부서와 주거지 등을 찾아가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심위 노조는 편파적인 수사라며 류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부터 수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준희 / 전국언론노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장 : 야말로 적반하장입니다. '도둑이야' 외쳤더니 외친 사람을 지금 잡아가겠다고 경찰이 이렇게 많은 경찰이 두 번이나 압수수색을 나왔고요.] <br /> <br />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한 차례 고발인 조사만 했을 뿐, 이렇다 할 수사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시민단체들도 선량한 신고자들을 겁박하는 것이라고 경찰에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은 수사 초기부터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심위원장에 대한 수사는 일선 경찰서에 배당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상급기관인 서울경찰청에 맡기면서 사건의 경중을 다르게 보는 게 아니냐는 논란도 수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신홍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101847535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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