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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살 덮치는 순간까지 ‘찰칵’…파도 휩쓸린 관광객

2024-09-10 21,84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국에선 높은 바닷물이 강물로 역류하는 '조수 해일'을 카메라에 담으려던 관광객들이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. <br> <br>미국에선 허리케인으로 파손된 고층 건물이 수 천억의 수리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폭파됐습니다. <br> <br>최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수 십 명의 사람들이 거대한 파도를 구경합니다. <br> <br>그런데 코 앞까지 파도가 들이닥치는데도 피하지 않고 사진을 찍다 순식간에 불어난 물살에 휩쓸립니다. <br><br>지난 주 중국 저장성 첸탄강에서 관광객들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 <br><br>대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"실종자도 발생했다"며 "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알려지지 않고 있다"고 보도했습니다.<br><br>중국 첸탄강은 추석이 되면 10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'조수 해일'이 생기는 유명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.<br><br>미국 루이지애나주의 22층짜리 고층빌딩이 강한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집니다. <br><br>40년 간 이 지역의 대표적인 마천루로 꼽혀온 '허츠 타워'가 지난 7일 폭파 전문가들이 설치한 폭약에 의해 사라진 겁니다. <br> <br>이 빌딩은 2020년 허리케인 피해로 심하게 파손됐는데 현지 언론은 건물주가 수리비 약 2200억 원을 감당하지 못해 철거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<br>지난 8일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해산물 먹방 대회. <br> <br>한 참가자가 랍스터 빵을 먹던 중 켁켁거리며 괴로워합니다. <br> <br>그러자 한 남성이 무대 위로 급히 뛰어 올라가 남성을 흔들며 구조합니다. <br> <br>이 남성은 뉴햄프셔주 주지사였습니다. <br> <br>[크리스 수누누 / 미 뉴햄프셔주 주지사] <br>"숨이 막힌 거 같았는데,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았어요. 바로 나가서 하임리히 구명법을 했습니다." <br> <br>이후 응급구조대원이 나섰고, 남성은 목에 걸린 음식을 뱉어낼 수 있었습니다. <br> <br>회복 직후 남성은 다시 대회에 참가해 최종 4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김지향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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