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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과대협·전의교협 “한동훈 제안, 상당히 긍정적”

2024-09-10 77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부 의료계에서는 의제 제한 없이 대화하자는 한동훈 대표의 제안에 “상당히 전향적”이라며 대화 참여 의지를 열어놨습니다. <br> <br>다만, 정부와 여당이 통일된 입장을 내놔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도 있습니다. <br> <br>홍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·의학전문대학원 협회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제안에 대해 "상당히 긍정적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<br>2025년도 정원 문제를 다루는 게 쉽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며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말은 아주 전향적이라는 겁니다.<br><br>[이종태 / 한국의과대학·의전원협회 이사장] <br>"조속하게 우리가 해결해서 전공의와 학생들이 다시 들어오기를 이번 여야 의정 협의체에 기대해 봅니다" <br><br>이 이사장은 "의료계가 먼저 합리적 안을 가져오라는 정부의 태도에서는 해결 의지가 안 보였다"며 "국민도 불안해 하고 미래 의사 양성에도 차질이 있는 만큼 조속히 대타결 돼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의대교수단체 중 하나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[김성근 /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변인] <br>"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는 2025학년도 정원에 대한 논의라고 저희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열린 장이라고 그러면 저희도 긍정적으로 검토가 가능하다." <br> <br>다만 의과대협과 전의교협 모두 여당과 정부의 입장이 일관되게 정돈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한동훈 대표의 개인 의견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호응하는 제안이어야 한다는 겁니다. <br> <br>그렇지 않는다면 의료계도 대화 참여 없이 원론적인 입장만 반복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혜리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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