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3단 접이식 '트리플 폴드'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웨이는 어제(10일) 오후 중국 광둥성 선전시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메이트(Mate) XT를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알파벳 'Z' 모양으로 두 번 접을 수 있게 설계됐고, 완전히 펼쳤을 때 화면 크기가 10.2인치로 태블릿 PC만큼 큽니다. <br /> <br />두께는 3.6mm로, 세 겹으로 접어(12.8mm)도 두 겹인 삼성의 갤럭시Z 폴드6 (12.1㎜)만큼 얇습니다. <br /> <br />가격은 사양에 따라 380만 원부터 450만 원 선으로 책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 낮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, 사흘 만에 400만 대 넘는 주문이 쇄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중 판매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6과 마찬가지로 오는 20일 시작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화웨이는 신제품 설명회 역시 미국에서 아이폰16 출시 행사가 열린 지 13시간 만에 열어 정면 도전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101164408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