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 북부에서 피해가 잇따르며 사망자가 127명으로 늘었다고 AFP 통신 등이 관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최소 54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홍수와 산사태로 다친 사람도 최소 750여 명에 이른다고 현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북부 옌바이에서는 주택 만 8천여 채가 물에 잠기면서 이재민 5만 9천여 명의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농업 피해도 커서 베트남 관영 언론은 농경지 21만 헥타르가 침수됐고 가축 73만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노이 시에서는 강풍으로 나무 2만 5천 그루가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 최대 풍속 시속 149km의 강풍을 몰고 베트남에 상륙한 야기는 이튿날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폭우를 계속 퍼부으면서 큰 피해를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10744452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