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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9월…34.6도 ‘역대 2위’

2024-09-11 8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섭씨 34.6도. <br> <br>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입니다. <br> <br>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두 번째로 뜨거운 9월 기온이었는데요. <br> <br>이 더위 언제쯤 물러갈까요? <br> <br>강보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 <br>땀에 젖은 목덜미를 휴대용 선풍기로 말려봅니다. <br> <br>얼굴만 한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봐도 더위는 가실 줄을 모릅니다. <br> <br>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은 34.6도. <br> <br>근대 기상관측 이후 9월에 두 번째로 높은 기온입니다. <br><br>과거 서울 9월 한낮 최고 기온 기록은 1939년 9월 2일과 5일이 1위와 2위였는데, 그제와 오늘 2위 기록을 연속으로 갈아치운 겁니다. <br><br>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내리는가 싶었지만, 습도를 높여 불쾌지수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[이지현 / 서울 성동구] <br>"너무 더워가지고. 더운 것도 더운 건데 습도도 너무 높아가지고. 머리카락이 계속 몸에 달라붙고 옷도 달라붙고…" <br><br>지금은 오후 4시가 가까운 시각이고, 조금 전에는 소나기까지 내렸는데요 <br> <br>이곳 명동의 기온은 32.3도로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수준입니다. <br> <br>내일과 모레 수도권과 강원 등지에 비가 내리고,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 주말까지는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지만, 추석 연휴에도 30도를 넘는 더위는 지속할 전망입니다. <br> <br>[우진규 / 기상청 통보관] <br>"연휴 기간 동안에도 밤 기온은 다소 유지되고 낮에는 지역에 따라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유지되는 곳이 많아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." <br> <br>한편 지난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으면서, 역대 서울에서 가장 늦은 열대야로 기록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, 강보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영수 <br>영상편집 이희정<br /><br /><br />강보인 기자 rivervie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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