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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택은 해리스

2024-09-11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엔 미국 뉴욕으로 가볼텐데요. <br> <br>뉴욕 시민들이 술집에 모여서 생중계를 보며 토론하는 시끌벅적한 현장에 조아라 특파원이 함께 했습니다. <br> <br>토론 직후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리스 지지를 선언하는 등 미국 전체 관심이 뜨겁습니다.<br> <br>함께 보시죠. <br><br>[기자]<br>MZ세대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. <br> <br>SNS 팔로워만 3억 명을 자랑하는 그가 해리스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4년 전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 바 있는 그는 이번 대선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었는데 TV 토론이 끝나자마자 입을 열었습니다. <br><br>스위프트는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, "해리스에게 투표할 것"이라며 "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는 전사가 필요하다"고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.<br> <br>고양이 사진은, 자녀가 없는 해리스를 '캣 레이디'라고 저격했던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 상원의원을 비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이번 TV토론은 미국인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. <br> <br>밤 9시에 늦은 시간임에도 마치 스포츠 경기를 보듯 술집과 대학 등 곳곳에 사람들이 모여 토론회를 함께 지켜봤습니다. <br> <br>특히 민주당 텃밭인 뉴욕에선 해리스가 트럼프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일 때마다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><br>레스토랑 한 층 위에서는 TV토론 시청 행사가 별도로 열렸습니다. <br> <br>90분간의 팽팽한 토론을 지켜본 뉴욕 시민들은 대체로 해리스가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반응입니다.<br> <br>[이사벨라 / 뉴욕 거주] <br>"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어떻게 해낼지 봤는데 잘해낸 것 같아요." <br> <br>[앨런 / 뉴욕 거주] <br>"트럼프의 토론 방식이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." <br> <br>외신들은 TV토론이 50여 일 앞둔 미 대선에 대한 관심을 크게 끌어 올렸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창종(VJ) <br>영상편집: 유하영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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