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정, 추석 전 응급의료 점검 위한 협의회 개최 <br />한동훈 "의료계 일부 참여하면 협의체 먼저 띄워야" <br />여당, 의료계 물밑 접촉 계속…협의체 참여 설득 <br />김상훈, 의대학장 만남…추경호, 연이틀 병원 방문<br /><br /> <br />정부와 국민의힘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'여야의정 협의체' 구성을 두고도, 정부와 여당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정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당정 협의회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재 여당 지도부와 한덕수 국무총리, 이주호 교육부장관,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응급 의료 상황을 점검하고,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건데요, <br /> <br />조금 전 결과 브리핑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는 당정협의회 시작에 앞서, 일부 의료계 단체라도 참여한다면 협의체가 추석 전 출범해야 한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: 일단 출발을 하고, 또 진행 상황에 따라서 문을 열어두고 얼마든지 의료계 단체에서 추가로 참여할 수 있게 하면 됩니다. 저는 그걸 국민이 바란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협의체가 추석 전 출범하기까지 가장 큰 관건은 역시 의료단체들이 얼마나 호응하는지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의료계와 물밑 접촉을 이어가며 논의 테이블로 끌어내는 데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전엔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의대 학장들로 이뤄진 한국의대·의전원 협회와 비공개로 만남을 가졌고요, <br /> <br />추경호 원내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에도 서울 시내 병원을 현장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지도부를 중심으로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건데요, <br /> <br />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단체는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등 두 곳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직후 전의교협은 입장문을 내고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는데,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에 단체 내부에서 이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하나 변수는 야당입니다. <br /> <br />다급한 여당과 달리 추석 전 협의체를 띄우는 데 야당은 다소 미온적인 기류마저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121354466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