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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폭염에 귀성길 비. 해상엔 풍랑...보름달 구름 사이로 / YTN

2024-09-12 41 Dailymotion

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33도 안팎의 이례적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귀성길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고, 일부 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예상돼 배편 이용에 불편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추석 당일 대체로 맑아 한가위 보름달은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좀처럼 식을 것 같지 않았던 9월 폭염은 제법 강하게 쏟아진 가을비로 누그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사상 첫 9월 폭염경보가 해제되고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와 함께 낮 기온도 3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에도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하면서 다시 폭염 수준의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공상민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추석 연휴 동안에는 남쪽으로부터 유입되는 덥고 습한 공기로 인해 30도 안팎의 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본격적인 추석 귀성길이 시작되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, 토요일에는 중북부, 일요일에는 영동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온은 최저·최고 기온이 27도, 낮 최고 기온이 34도로 예상돼 9월 추석에 한여름 수준의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전날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일부와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, 추석 당일에는 점차 날이 개면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한가위 보름달은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오후 6시 17분부터 밝은 달이 떠오르겠고, 대전 오후 6시 14분, 광주 오후 6시 15분, 대구에서는 오후 6시 9분쯤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마지막 날도 영동을 제외한 내륙은 비교적 맑고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섬 지역을 오가는 귀성객과 귀경객들은 배편 이용 시 결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을 향하는 13호 태풍 '버빙카'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해상은 연휴 내내 물결이 풍랑특보 수준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또 연휴 후반에는 먼 남해 상에서 또 다른 태풍 발달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연휴 기간 이례적 폭염 속에 날씨 상황이 무척 유동적이라며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121838495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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