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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2차 TV 토론 필요 없다”

2024-09-12 30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첫 TV토론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두 후보가 하루 만에 웃으며 다시 만났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후보는 2차 토론엔 부정적인데, 당 내부에서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 최주현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카멀라 해리스 / 미 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거짓말과 인신공격을 하는 (트럼프)"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 후보] <br>"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예요." <br> <br>전날 밤 서로를 향해 난타전을 벌였던 미 대선 후보들이 또다시 만났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아침 9.11테러 23주년 추모 행사장. <br> <br>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섰습니다. <br> <br>어젯밤 토론이 끝나고는 악수를 하지 않고 헤어졌지만, 이날 해리스는 한 번 더 트럼프에게 악수를 청했습니다. <br> <br>미 현지 언론들로부터 '판정패' 평가를 받은 트럼프는 자신은 이미 승리했다며 2차 TV 토론 불참 의사를 비쳤습니다.<br><br>[도널드 트럼프 /미 공화당 대선후보] <br>"파이터가 싸움에서 졌을때 재경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. 우리는 토론에서 이겼고 2차 토론은 필요 없습니다." <br> <br>트럼프는 토론 중 자신의 발언을 지적한 ABC뉴스의 사회자들이 경솔했다며 해고를 주장했습니다.<br> <br>이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"해리스가 질문에 끔찍하도록 익숙한 것처럼 보였다"며 ABC뉴스의 질문이 유출됐다고 주장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공화당 내부에서는 "백악관으로 향하는 길이 매우 좁아진 상황"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 집계 결과, 이번 TV 토론 시청자 수는 최소 6710만 명에 달합니다. <br> <br>경합주의 무당층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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