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e 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는 '길거리 '시너'입니다. <br /> <br />대낮 서울의 한 길거리에서 환각 물질을 흡입한 배달기사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 서울 강남의 한 골목입니다. <br /> <br />한 남성이 오토바이 옆에 서 있는데요. <br /> <br />손에 든 흰색 봉투를 얼굴로 가져다 대고 무언가를 먹는 건가 싶었는데, 알고 보니 환각 물질로 분류되는 시너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내 경찰에 배달기사가 시너를 흡입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출동한 경찰이 잠시 뒤 현장에서 남성을 찾았는데, 당시에도 시너를 흡입하고 있었고요. <br /> <br />배달용 오토바이에서는 증거품도 들어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성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"저런 상태로 배달했다니 끔찍하다", "면허도 취소시켜라"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손흥민 지적에 아이유 불똥'입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지적한 잔디 문제의 불똥이 가수 아이유에게로 튀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의 홍명보호의 첫 경기가 끝난 뒤 주축 선수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장 손흥민 선수는 빨리 개선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[손흥민 / 축구대표팀 공격수·주장 : 한 가지 좋은 점은 그라운드 컨디션이 원정 경기가 좋다는 게…. 저희 팀에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오늘같이 어려운…. 볼 컨트롤도 어렵고 드리블도 어려운 상황들이 나오니까…. 하루빨리 개선됐으면 좋겠고요.] <br /> <br />[김민재 / 축구대표팀 수비수 : 잔디도 조금 안 좋긴 했지만* 그것도 경기의 일부분이고요. 그걸로 변명하고 싶진 않아요.] <br /> <br />[이강인 / 축구대표팀 공격수 : 좋은 환경에서 하면 더 좋겠지만, 잔디 탓을 하고 싶진 않고요.] <br /> <br />다음 달 15일에는 이라크와의 3차 예선이 상암에서 예정돼 있는데요, <br /> <br />경기를 앞두고 잔디 보호를 위해 오는 21일과 22일에 열리는 아이유의 콘서트를 취소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원인은 콘서트 당일 많은 사람이 상암 경기장에 모여 잔디 상태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이라크전까지 남은 기간 잔디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서울시의 관련 조례에 따르면 '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' 사용을 허가하지 않거나 취소할 수 있다며, 권한이 있는 오세훈 시장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131019537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