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를 통한 민족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향 가는 길이 멀고 막혀도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민재 리포터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민족 대이동 첫날인 오늘, 아직은 휴게소 상황에 여유가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아 연휴 귀성 행렬이 오늘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이른 오전부터 이곳에서 상황을 지켜봤는데요, <br /> <br />휴게소로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 흐름이 아직은 원활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장시간 운전에 지친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휴게소는 조금씩 붐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장시간 운전에 지친 모습이 역력하지만 오랜만에 고향에 가서 가족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한데요, <br /> <br />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귀성객 맞이에 여념이 없는 휴게소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홍기억 / 화성휴게소 조리실장 :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고 또 피곤하신 분들은 휴게소 들렸다가 꼭 안전 운전 하시고 그렇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. 추석 당일에는 저희가 또 송편 손님들께 고객들께 나눠드리는 이벤트도 다 준비해놨습니다. 꼭 들리셔 가지고 맛있는 음식 드시고 조심해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 차량 수가 평균 591만 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이는 평상시 통행 차량 수가 520만대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13.7% 더 많은 만큼, 많은 혼잡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조금이라도 빨리 고향에 도착해 반가운 가족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일정에 맞춰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도 좋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이겠죠. <br /> <br />피곤하거나 졸음이 오는 경우에는 꼭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을 하시고, 차량 내부를 환기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휴게소가 너무 붐벼서 이용이 어렵다면 고속도로 곳곳에 마련된 졸음 쉼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졸음 쉼터 진·출입 때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민재 (minjae112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9131151567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