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202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오늘 마감됩니다. <br> <br>올해 정원이 늘어나는 의과대 경쟁률이 관심이죠.<br><br>오후 3시 기준으로 39개 의과대학 수시 경쟁률, 21대 1을 넘어섰습니다. <br><br>359대 1인 대학도 있습니다. <br> <br>장하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2025학년 대입 수시 모집 원서접수 마지막 날인 오늘, 전국 39개 의대로 들어온 수시 원서는 6만 4천 건을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접수 건수는 5만 7192건, 벌써 7천 건 이상 접수가 늘어난 겁니다.<br><br>오후 3시 기준으로 경쟁률은 21대 1을 기록했습니다. <br><br>오후 11시 반 원서모집을 마감하는 가톨릭 관동대 의대 등 아직 접수 마감이 되지 않은 곳까지 포함하면 최종 경쟁률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[이만기 / 유웨이 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] <br>"의대 휴학했던 애들이 다시 좋은 대학에 응시를 하거나. 의대가 늘어난다는 붐을 일으켜서 의대에 대한 희망도가 올라갔거나. 그 두 가지 이유밖에 없는 거죠." <br> <br>특히 일부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의 경우 수 백대 일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성균관대 논술우수자 전형에는 3593명이 몰렸는데 10명을 뽑기 때문에 경쟁률은 359.1 대 1에 달합니다. <br><br>인하대도 225.17대 1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. <br><br>내년도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들도 예상보다 수험생들이 몰리며 분주합니다. <br> <br>[서울 소재 대학교 관계자] <br>"(의대) 강의실이나 인프라나 교원확보 이런 거는 점차적으로 늘려가겠다. (정원 관련 문의 전화) 많이 오죠. 저희는 계속 전화 많이 옵니다." <br> <br>다만, 전체 모집인원이 늘면서 지난해 의대 수시 경쟁률인 30대 1을 넘어서지는 않을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문영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