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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, 영국 외교관 6명 추방..."간첩·파괴 활동" / YTN

2024-09-14 869 Dailymotion

러시아 외무부, 해당 외교관들에 대한 승인 취소 <br />"간첩, 파괴공작 혐의 영국 외교관 6명 추방" <br />"우크라와 전쟁에서 러시아에 해롭도록 상황 악화" <br />"영국 외교관들, 스파이 활동 언론사 대표 등 만나"<br /><br /> <br />러시아가 모스크바 주재 영국 외교관 6명을 추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외교관들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에 해가 되는 간첩 활동을 벌였다는 게 추방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스파이 공장' <br /> <br />러시아 국영방송 '로이샤24'가 주러시아 영국대사관을 이렇게 이름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사관 직원들이 첩보 활동을 벌였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로이샤24 앵커 : 모스크바 주재 영국 대사관이 어떻게 MI6 지부가 된 걸까요?] <br /> <br />러시아 외무부가 해당 외교관들에 대한 '승인(accreditation)'을 취소했다는 점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연방보안국(FSB)은 간첩, 파괴공작(sabotage) 임무를 수행한 모스크바 주재 영국 외교관 6명을 추방했다며, 이들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러시아가 패배하도록 이들이 정치적, 군사적 상황을 악화해 안보를 위협했다는 게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연방보안국은 첩보 활동을 멈춰야 한다는 암시를 여러 번 보냈지만 소용없었다며 추방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테르팍스 통신은 영국 외교관들이 스파이 활동을 하는 언론사와 비정부기구 대표들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"영국대사관의 활동은 외교적 관행을 훨씬 넘어섰다'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영국 외무부는 러시아의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 간 외교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[제임스 닉시 / 영국 채텀하우스 러시아·유라시아 국장 : 영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최악이 될 수 있습니다. 모든 외교관계가 완전히 단절되는 방향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영국과 외교관계를 단절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 그런 대화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수민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선 (bos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41033549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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