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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‘푸틴 오른팔’ 조수석에 태우고 극진 환대

2024-09-14 1,17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작 북한 김정은이 몸이 달았나 봅니다. <br><br>우라늄 생산시설을 공개한데 이어서 러시아 안보수장을 만나 북러간 밀착을 과시했습니다. <br> <br>어떻게든 미국에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입니다.<br> <br>박수유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벤츠 운전대를 직접 잡고 조수석에 '푸틴의 최측근',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태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.<br><br>늦은 시각 활주로에 나가 직접 배웅하는 등 극진히 예우합니다. <br> <br>[조선중앙TV] <br>"쇼이구 동지를 전송하시면서 뜨거운 작별인사를 나누시고 뿌찐 동지의 성과를 축원하는 자신의 인사를 전해줄 것을 당부하시면서..." <br> <br>쇼이구 서기가 온 날은 북한이 처음으로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날이자, 러시아 보스토니치 기지에서 푸틴과 김정은이 정상회담을 한 지 딱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. <br> <br>노동신문은 자세한 협의 내용을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만족스러운 견해 일치를 봤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[현승수 / 통일연구원 부원장] <br>"우크라이나 전쟁이 불리하게 돌아감에 따라 북한에 무기 이외에도 인력 지원 등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북한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위협을 끌어올릴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" <br> <br>실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우크라이나에서는 최근 주체 113년, 올해를 의미하는 숫자가 표기된 북한제 탄도미사일이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북러 밀착 관계가 심화되며, 북한이 최근 제조된 북한산 미사일을 러시아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박수유 기자 aporia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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