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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의관 250명 중 64명 “복귀할래요”

2024-09-14 97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 추석 연휴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아플 때 치료받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겁니다. <br> <br> 앞서 정부는 연휴를 맞아서 의료진 부족을 메우겠다며 군의관 250명을 파견했지만, 정작 이들 4명 가운데 1명은 부대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김단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정부가 이번 달 순차적으로 파견하기로 한 군의관은 250명입니다. <br> <br>지난 4일 15명 배치에 이어 9일부터 235명을 차례로 파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파견 군의관 중 일부가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총 250명 중 64명이 경험 부족을 이유로 복귀 의사를 밝힌 겁니다. <br> <br>전체 파견 군의관 4명 중 1명 꼴입니다.<br> <br>[서울 대형병원 관계자] <br>"(군의관 파견됐나요?) 그랬다고는 들었는데 정확히는…. (군의관 복귀하겠다고 해서 병원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) 정확하게 답변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." <br> <br>현장에 파견된 군의관들은 응급실 배치를 꺼리고, 진료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며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[배경택 / 복지부 건강정책국장(어제)] <br>"혹시라도 만일에 그 병원에서 근무가 곤란한 상황들이 있다고 하면 다른 병원들에 전하는 배치를 검토하고 있어서." <br><br>복지부는 현재 "군의관들을 설득하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 <br><br>또, 출근하지 않는 군의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"병원마다 상황이 다르다"고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승헌 <br>영상편집 방성재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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