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SSG가 삼성에 짜릿한 뒤집기로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5위 두산도 4위 kt와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대 1로 뒤진 4회, 삼성이 투아웃 만루에서 한 점, 한 점 동점을 만듭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구자욱이 앤더슨의 시속 154km짜리 초구를 받아쳐 그랜드슬램을 만들어냅니다. <br /> <br />4회에 8대 4, 삼성이 승리에 먼저 다가섰지만, SSG가 곧바로 분위기를 뺏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4회 말에 연속 3안타 등으로 석 점을 따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한 점을 더 내줘 9대 7로 뒤진 7회, SSG는 상대 투수 보크로 한 점을 따라가고, 이지영의 2타점 적시타로 드디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지영 / SSG 포수 : 운 좋게 투수 보크가 나와서 만루가 아닌 2, 3루가 돼서 어떻게든 1점 내려고 컨택을 하려고 집중했던 게 코스가 좋게 나와서 결승타까지 된 게 기분이 좋습니다.] <br /> <br />SSG는 8회 한유섬의 2루타로 쐐기점을 뽑아 11대 9로 승리하고, 가을 야구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. <br /> <br />은퇴식을 치른 니퍼트가 시구를 한 잠실에선 5위 두산이 4위 kt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낚았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은 kt 천적 곽빈이 5이닝을 한 점으로 버텼고, 이영하부터 이병헌과 홍건희, 김택연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은 kt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 최동원 감독의 13주기 추모행사를 연 롯데는 치열한 타격전 끝에 한화를 12대 9로 꺾고 다시 7위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KIA는 최형우의 역전 끝내기 2타점 적시타로 키움에 3대 2로 승리하고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고, LG는 NC를 10대 7로 물리치고 3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서영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9142302262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