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 주에서 기존 지지층을 결집할 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만한 유권자를 공략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4일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경합 주에서 민주당 지지층이 두꺼운 대도시뿐만 아니라 민주당 세가 약한 소도시 유권자를 설득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전략은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주 집중한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두드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은 TV 토론이 열린 필라델피아뿐만 아니라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존스타운과 백인 노동자 계층이 많은 윌크스-배럴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화당 우세 지역에 둘러싸인 백인 중심 도시인 피츠버그에서 토론 준비를 하며 며칠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펜실베이니아에서 버스 유세를 하면서 보수적인 비버 카운티와 피츠버그 교외를 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낮은 지지율로 고전해 기존 민주당 지지 기반을 다잡는 데 우선했던 바이든과 달리 집토끼 단속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가능성이 큰 유권자들을 넘볼 여유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보다 22살 젊은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 주를 동분서주하며 훨씬 더 격렬한 일정을 소화할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500073850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