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에 상륙하면서 40만 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빙카는 오늘 오전 7시 반쯤 상하이 린강 신도시에 상륙했다고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태풍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2m, 중심기압은 955hPa(헥토파스칼)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매체들은 버빙카가 1949년 이후 상하이에 상륙한 태풍 11개 가운데 가장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당국은 상하이 주민 41만4천 명을 대피시키고, 소방 구조대 5만6천 명을 투입해 각종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푸둥공항과 훙차오공항은 상하이에 있는 공항을 오가는 여객기 918편, 40% 이상이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인명과 재산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괌 부근에서 발생한 14호 태풍 풀라산도 오는 19일쯤 중국 동부 저장성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현지 당국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616204841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