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의료계 “책임자 3인방 경질”…한동훈, 용산에 건의하나

2024-09-16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잘 안되다보니까 다른 접근법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> <br>의료계가 두가지를 요구하고 있는데, 하나는 대통령 사과이고 다른 하나는 이번 사태 책임자로 지목된 세 사람에 대한 인사조치입니다. <br> <br>이런 요구가 여당 대표에게 직접 전달됐습니다.<br> <br>홍지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의료계는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정부 인사 세 명을 콕 집어 인사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장상윤 대통령 사회수석과 조규홍 복지부 장관, 박민수 복지부 차관이 이번 사태를 촉발한 책임자라는 겁니다. <br><br>의료계 단체들은 연휴 기간 비공개로 만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이런 뜻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여권 관계자는 "의료계는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이 장상윤 수석에게 있다고 보는 것 같다"라며 "인사 조치를 통해 대화에 참여할 명분을 달라는 게 의료계 입장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<br>한 대표는 인사 조치 등 만남의 전제 조건을 내거는 건 협의체 구성에 방해가 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다만 의료계로부터 들은 건의 사항을 대통령실에 전달할 가능성에는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(대통령실에도 의료계 요구사항을 건의하실 계획도 있으신가요?) 이 협의체를 출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입장으로서 해야할 일을 당연히 할 것입니다." <br> <br>당 관계자는 의료계 입장에서도 추석 직후가 협상 테이블에 나올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게 한 대표의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