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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트럼프 암살 시도…골프장서 소총 겨눠

2024-09-16 13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두번째 암살 시도입니다. <br> <br>두달만에 또다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노렸습니다. <br> <br>이번에는 유세장이 아닌 골프장이었습니다. <br> <br>소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골프를 치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구를 들이댔습니다. <br> <br>용의자는 범행 직전 비밀경호국에 발견돼 결국 체포됐고,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대선을 앞둔 미국 정치권이 다시 한번 충격에 빠졌습니다. <br> <br>오늘의 첫소식, 박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경찰차들이 고속도로를 통제하고, 검은색 SUV 차량이 경찰에 가로막혀 멈춰 서 있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15일 오후 1시 반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, 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에 대한 암살 시도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자신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트럼프를 노린 겁니다.<br> <br>골프장에 있던 비밀 경호국 요원이 수풀 사이로 AK 소총의 총구를 발견해 먼저 총을 발사하면서 암살 시도를 막았습니다. <br> <br>용의자는 현장에 총을 버린 채 SUV 차량을 타고 인근 고속도로를 통해 달아났습니다. <br> <br>차량 번호판 사진을 찍어뒀던 목격자 제보로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용의자의 차량을 멈춰 세우고, 검거했습니다. <br> <br>[윌리엄 스나이더 / 마틴 카운티 보안관] <br>“고속도로에서 차량을 추적했고, 제 팀의 두 대의 차량이 용의자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. 특수 정차를 위해 사용하는 대형 차량을 이용해 차량을 차단했습니다.” <br> <br>붙잡힌 용의자는 58세 하와이 출신 백인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<br>트럼프는 사건 직후 지지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본인은 안전하다며 "절대 항복하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SNS에도 글을 올려 "확실히 흥미로운 날"이었다며 비밀 경호국과 지역 보안관에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.<br><br>미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 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 <br>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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