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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암살 미수 후 첫 유세...'해리스 책임론'은 자제 / YTN

2024-09-18 148 Dailymotion

"바이든·해리스와 통화, 매우 좋았고 고마웠다" <br />’해리스 책임론’ 거론하지 않고 정책에 집중 <br />트럼프 유세장 주변 삼엄한 경비…주변 도로 폐쇄<br /><br /> <br />두 번째 암살 위기를 넘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유세를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직후, 해리스 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한 모습과는 달리 더 이상의 확전은 자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경합주를 방문한 해리스 부통령도 암살 미수 사건엔 조심스럽게 접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격적인 암살 미수 사건 이후 이틀 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에서 유세를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벼운 농담까지 섞어가며 두 번째 암살 위기를 모면한 소감부터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전 미국 대통령 : (대통령이 되는 건) 조금 위험합니다. 자동차 경주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죠? 아니요. 황소 타기가 무섭다고 생각하죠? 아니요. (대통령이 되는 건) 위험한 사업이어서 안전을 유지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에게 위로 전화를 한 사실을 소개하고 감사를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과 하루 전, 범인이 바이든과 해리스의 말을 믿고 암살을 시도했다며 공격을 하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태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미시간이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만큼,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정책과 중국 기업들을 비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중엔 드론이 떠다니고 주변 도로가 폐쇄되는 등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펜실베이니아를 방문한 해리스 부통령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으며 신중한 어조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 : (트럼프와 통화하면서) 무사한지 확인했고, 제가 공개적으로 했던 말도 했습니다. 이 나라에 정치적 폭력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이민자가 개를 잡아먹는다는 발언이나 여성의 출산결정권 문제를 거론하면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백악관은 어떠한 폭력도 조장한 적이 없다며 암살 미수 책임론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암살 미수 사건 직전까지 해리스 부통령이 6%p까지 지지율 격차를 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TV토론 이후에 3%p가 더 벌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암살 미수 사건을 계기로 여론이 어떻게 변화했을지는 가늠하기 어려워 앞으로 발표될 조사 결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816290409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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