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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 같지 않은 더위...추석도 지났는데 "덥다 더워" / YTN

2024-09-19 18 Dailymotion

오늘도 때에 맞지 않은 가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가 끝난 데다, 날씨도 무더워 지친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 이현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많이 더워 보이는데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약한 바람이 간간이 불고는 있지만, 공기는 9월 같지 않게 후덥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도 가벼운 옷차림에 한 손에는 차가운 음료나 '손풍기'를 든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추석 연휴가 끝난 데다 날씨까지 뜨겁다 보니,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 이야기,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원 / 경남 창원시 : 올여름, 정말 많이 더웠던 것 같고요. 지금은 조금 꺾이는 듯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많이 더운 것 같습니다. 가을에 느껴보지 못한 더위가 온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늘도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체감 온도는 최고 33~35도에 이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폭염 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가 넘는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발령되는데요. <br /> <br />9월 중순, 서울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된 지난 8일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했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,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거 노인들에게는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, 응답이 없으면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노숙인이 많은 지역에서는 거리 순찰과 건강 상담도 진행하고, 냉방과 응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운 곳에 오랜 머물면,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위험성이 커져 조심하셔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길고 긴 무더위에 전국에서는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20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온열 질환자 3천5백여 명이 발생했고, 이 가운데 30여 명이 숨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는 '최악의 무더위'로 기록됐던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내일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,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. <br /> <br />그래도 오늘은 방심하지 마시고, 특히 야외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수분 섭취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지럽거나 숨이 가쁘다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충분히 쉬어 주시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191207194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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