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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상목 "금융 변동 확대 가능성 대비...가계부채, 부동산·PF 등 철저 관리" / YTN

2024-09-19 17 Dailymotion

미국이 4년 6개월 만에 정책금리를 0.5%p 인하한 것과 관련해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관계기관 공조 아래 위험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오늘 아침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미국 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오늘 새벽 세계 금융시장은 큰 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미리 반영돼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미국 통화정책 전환을 계기로, 유동성 과잉과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망 충격이 중첩되며 촉발됐던 글로벌 복합위기로부터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달 초 미국발 글로벌 증시 급락에서 보듯,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고,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, 미 대선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라며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, PF 등 위험 요인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가계대출의 경우 주택거래 증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증가했지만, 이번 달부터 시행된 정책 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상승 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8.8 부동산 공급 대책 추진을 가속화하면서, 주택시장이 과열되거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, 추가적 관리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PF도 1차 사업성 평가 결과, 금융업과 건설업계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며, 그 외 사업장도 11월까지 평가를 마무리한 뒤 상시평가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그동안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로 회복 흐름이 이어져 왔지만, 내수 회복은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는 모습이라며 내수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체감물가 안정에 더욱 힘쓰면서, 저소득층·소상공인, 건설 등 취약부문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범부처 투자 활성화 추진체계 본격 가동 등을 통해 내수와 민생 회복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9190841412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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