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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도영, 40-40 도전…오늘부터 타순 1번으로 출장

2024-09-19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기아가 김도영 밀어주기에 나섰습니다.<br> <br>소속 선수의 40홈런 40도루 대기록 달성을 기원하며 타순도 1번으로 고정했습니다.<br> <br>한 번이라도 더 때리란 의미겠죠<br> <br>김태욱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서자 환호가 쏟아집니다. <br> <br>김도영은 기아의 선두타자로 나와 펜스 직격타를 만들어냈습니다. <br> <br>아쉽게 홈런은 되지 않았지만 빠른 발로 시원한 3루타를 뽑아냈습니다. <br> <br>올 시즌 KIA의 137경기 중 김도영이 1번 타자로 나온 건 단 9번뿐이었습니다. <br> <br>그동안 주로 3번 타자로 나와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 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남은 7경기 동안 김도영은 1번 타자로 나옵니다.<br><br>공격 선봉에서도 기록상 홈런 비율은 가장 높습니다.<br> <br>김도영은 국내 선수 최초로 40홈런-40도루에 도전 중인 상황. <br> <br>우승을 확정한 KIA가 김도영을 한 번이라도 더 타석에 세워 기록 세울 기회를 주기 위해 밀어주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[이범호 / KIA 감독] <br>"많은 분들도 우리나라에서 그런 선수가 나오길 바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.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에서는 최고의 선택을 했습니다." <br> <br>지금 김도영에겐 필요한 건 홈런 3개와 도루 1개입니다. <br> <br>[김도영 / KIA] <br>"조금 욕심이 나긴 합니다. 도루만 일단은 40개를 채우고 싶어요. 의식은 안 하되 타석에서 더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다만 띄엄띄엄 경기가 있어 감각 유지가 쉽지 않고 투수 견제도 한층 심해져 고지 넘기가 쉽진 않습니다.<br> <br>팬들은 상대투수에게 피하지 말고 최대한 정면승부를 해달라고 부탁합니다. <br> <br>[최수정 이현희 이단비 / 경기 부천] <br>"20-20, 30-30 다 직관했는데, 40-40도 꼭 직관하고 싶습니다. 상대 투수들 제발 정면 승부 해주세요. 김도영 선수 파이팅!" <br> <br>얼마 남지 않은 정규시즌, 가을 야구 막차를 타기 위한 3, 4, 5위 순위 싸움과 함께 김도영의 대기록 달성 여부가 최대 관심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추진엽 <br>영상편집 강 민<br /><br /><br />김태욱 기자 wook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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