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B-21 영상 공개한 美…‘괴물 미사일’ 준비 韓

2024-09-20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군이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-21의 비행 영상을 최초 공개했습니다. <br><br>핵무기와 재래식 무기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는 폭격기입니다. <br><br>우리 군은 열흘 뒤 국군의 날에 괴물 미사일, 현무-5를 공개할 가능성이 높습니다.  <br><br>북한도 보고 있겠죠? <br> <br>김용성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가오리 모양의 항공기가 활주로를 날아 오릅니다. <br> <br>미군이 현지시각 18일 공개한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'B-21 레이더'의 시험비행 모습입니다. <br><br>이전에 비행하는 모습이 포착된 적은 있지만 미군이 비행 영상을 정식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 <br><br>인공지능, AI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총집결했고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 모두 탑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 <br><br>이르면 내후년부터 B-2 스피릿 등 미국의 기존 전략폭격기들을 순차적으로 대체할 계획입니다. <br><br>미군은 비행시험에 대해 "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위협을 억제할 수 있는 장거리 타격 능력을 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"라고 <br>언급했습니다. <br> <br>미사일과 핵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<br><br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] <br>"일종의 억제력을 가하면서 언제든지 북한이 공격한다면 초토화 시키겠다는 대북 압박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." <br> <br>우리 군도 북한에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<br>다음달 초 진행되는 국군의날 행사에서 우리의 '3축 체계' 전력을 과시할 계획인데, 그 일환으로 '괴물 미사일'로 불리는 현무-5 실물을 최초로 공개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.<br><br>현무-5는 탄두 무게만 세계 최중량급인 8t, 전체무게는 36t에 달하는 고중량 탄도미사일로 북한이 어제 공개한 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 탄두 무게 4.5t의 2배 가까이 됩니다.<br><br>위력 또한 전술 핵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아 한국형 대량응징보복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힙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<br>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김용성 기자 dragon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