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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 지지 해리스 vs 유대계에 으름장 트럼프

2024-09-20 25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해리스, 트럼프 두 후보.<br><br>핵심 지지층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죠.<br> <br>트럼프는 강한 어조로 유대계 표심을 공략하고 해리스는 '토크쇼의 여왕' 손을 잡고 세몰이를 하는 중입니다.<br> <br>워싱턴에서 최주현 특파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화상으로 연결된 미국 스타들을 차례로 부릅니다.<br><br>[오프라 윈프리 / 방송인] <br>"배우 벤 스틸러, 가수 제니퍼 로페즈 어디 있나요? 제니퍼!" <br> <br>'오프라 윈프리 쇼'를 연상케하는 이 무대는 현지시각 어제 미시간에서 열린 해리스 지지 행사입니다. <br><br>제니퍼 로페즈나 줄리아 로버츠 등 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화상으로 출연해 해리스 지지를 선언했습니다. <br><br>[메릴 스트립 / 배우] <br>"안녕하세요 해리스 대통령님? (아직 대선이 47일이 남았어요. 47일이요.)" <br> <br>해리스는 공화당 측이 주로 공격하는 '불법 이민자 문제'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'국경 안보법'에 서명하겠다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카멀라 해리스 / 미 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대통령이 된다면 그 법안을 제 책상에서 서명하겠습니다." <br> <br>해리스 측의 행사가 화려하고 화기애애한 반면 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측의 행사 분위기는 정반대였습니다. <br><br>유대인 대상의 보수파 행사에서 트럼프는 해리스가 당선되면 이스라엘이 2년 안에 사라진다며 강한 어조로 유대계 표심을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 후보] <br>"이스라엘이 살아남으려면 내가 미 47대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. 해리스와 민주당을 뽑는 사람은 머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" <br> <br>또 북한을 핵무기 뒤에 숨은 나라라고 칭하며 바이든 행정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겁을 주기도 했습니다. <br><br>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뒤늦게 TV토론 중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고 주장했던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를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 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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