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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비밀경호국, 경호 실패 거듭 인정...하원, '트럼프 보호법안' 통과 / YTN

2024-09-20 49 Dailymotion

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 암살 시도를 막지 못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미 비밀경호국이 규정 위반과 현지 사법당국과의 소통부족으로 경호에 실패했다고 거듭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수준의 경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도중 오른쪽 귀에 총탄을 맞았던 트럼프 전 대통령. <br /> <br />유세장에서 불과 100여 미터 거리의 건물 지붕에서의 총격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미 비밀경호국이 경호 실패를 거듭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로널드 로/ 미 비밀경호국 국장대행 : 미국 비밀경호국의 실패였습니다. 7월 13일의 실패에 스스로 책임을 지고, 이런 실패가 다시 없도록 교훈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실패 원인으로는 일부 요원들이 안일한 태도로 규정을 위반했고, 현지 사법 당국과의 소통도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총격 5분 전, 비밀경호국 보안실에서 저격 요원에게 건물 옥상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지만, 무선 전송에 실패했다고 실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로널드 로/ 미 비밀경호국 국장대행 : 비밀경호국은 보안실을 현지 법 집행 기관과 공유하지 않았습니다. 모바일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해 정보가 고립됐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5일 플로리다에서 두 번째 암살 시도 사건까지 발생하자, 미 하원도 주요 후보의 비밀 경호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대선 후보에게 현직 대통령과 같은 수준의 경호와 자원을 제공하기로 해 트럼프 전 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과 동급의 경호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미 하원 사회자 : 투표에서 찬성 405, 반대 0으로 3분의 2가 찬성했습니다. 법안이 통과됐습니다]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잇따른 암살 시도가 자신을 민주주의의 위협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탓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에 정치적 폭력은 있을 곳이 없다고 비판하면서 두 차례의 암살 미수 사건이 대선에 미칠 영향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107315429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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