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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중호우로 주민 6백여 명 대피...열차 지연 속출 / YTN

2024-09-21 54 Dailymotion

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정부가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,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'주의'에서 '경계'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집으로 들이닥친 물 폭탄에 6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했고, 일부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신귀혜 기자! <br /> <br />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까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대피 인원은 60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주민 328명이 대피했고, 충북 63명, 부산 37명, 경남 32명으로, 주로 영남지역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480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로, 임시 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,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과 경기, 충북, 충남 등에서 도로 70여 곳이 물에 잠겼고, 토사가 쓸려 내려가고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 시설에서도 주택 27곳, 상가 26곳, 공장과 병원, 차량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일부 도로와 국립공원, 야영장 등도 통제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1시 기준 국립공원 22곳, 지하차도 48곳, 하천 3천 5백여 곳 등도 선제적으로 출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폭우로 인해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KTX 열차편 운행도 조정되거나 지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철도공사, 코레일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전국에 국지성 호우가 내림에 따라 열차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열차 시간이 조정 또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55분 기준 경전선 진주역을 시작으로 운행하는 열차는 창원중앙역으로 시점과 종점이 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부일반선 열차는 물금역에서 일시적으로 열차가 대기 중입니다. <br /> <br />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만큼 열차 운행 지연 구간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열차를 이용하는 분들은 실시간으로 운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귀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11406225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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