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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D-46’ 美 대선 사전투표 시작…“2차 토론 추진”

2024-09-2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 대선을 한달 반 정도 앞두고 현장 사전투표가 시작됐습니다. <br> <br>미국에서도 사전투표 비중이 선거 결과를 좌우하는 핵심 변수가 되면서, 민주당과 공화당 모두 사전투표를 독려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 조아라 특파원이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미국 버지니아주의 한 사전투표소. <br>  <br>주민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 기념사진을 찍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(역사를 만들자고 말하세요.) 역사를 만들자!" <br> <br>현지시각 어제, 미국 50개주 가운데 버지니아, 사우스다코타, 미네소타 3개 주에서 대면 사전투표가 처음 시작됐습니다. <br> <br>당초 지난 16일 펜실베이니아주에서 먼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, 제3후보였던 케네디의 이름을 투표용지에서 뺄지에 대해 결정이 늦어지며 연기된 바 있습니다. <br> <br>주민들은 지지 후보에 대한 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[비키 셜리 / 버지니아 주민] <br>"제 인생에서 유색인종 여성을 우리나라의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으로 투표할 수 있게 될지 몰랐어요." <br> <br>[유진 오테슨 / 미네소타 주민] <br>"이번에는 트럼프에게 투표했어요. 사람이 좋아서가 아니에요. 저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해요." <br> <br>이날 카멀라 해리스 민주당 대선 후보는 경합주인 조지아와 위스콘신을 돌며 트럼프를 향한 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[카멀라 해리스 / 미 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조지아에 묻겠습니다. 우리는 여성을 믿습니까? 우리는 생식의 자유를 믿습니까?" <br> <br>조지아주는 전국에서 낙태금지법을 가장 엄격하게 시행하는 곳인데, 낙태권을 전면에 내세워 선명성을 부각한 겁니다. <br> <br>한편 해리스 지지를 선언한 미국 팝스타, 스티비 원더는 대선 전 경합주 순회 공연을 하겠다고 발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. <br> <br>다음달 1일 부통령 후보간 토론에 대한 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, 해리스가 트럼프와의 2차 TV토론을 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트럼프가 반대 입장을 뒤집고 재격돌에 나설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창종(VJ) <br>영상편집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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