혈압이 높거나 혈당 수치가 높을 때 치매 위험이 크다는 것은 많이 알려졌죠. <br /> <br />그런데 단순히 수치가 높은 것뿐 아니라 심하게 변하는 경우에도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령화가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치매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유병률만 해도 10%대이고, 2022년 기준으로 노인 치매 환자가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높은 혈당과 고혈압이 대표적인 치매 위험인자로 알려져 조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혈당과 혈압의 변동성도 치매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상원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질병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 결과를 보면 혈당이 심하게 변할수록 뇌 손상을 의미하는 백질변성이 심하게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상황에서 치매 유발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도 더 많이 축적됐습니다. <br /> <br />혈압이 크게 변하는 경우도 치매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. <br /> <br />혈압의 변동성이 클수록 신경세포를 죽이는 주요 원인인 '타우'가 뇌에 더 많이 쌓였고, 뇌 해마 위축도 심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혈당과 혈압의 수치뿐만 아니라 변화가 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[서상원 /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: 혈압약을 상태가 좋으면 복용을 안 하고, 또 상태가 안 좋으면 그때 다시 복용하고 이렇게 약을 제대로 안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에서 특히 많이 변동성이 심하게 나타나고요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혈당과 혈압의 평균값이 안정적이라고 마음을 놓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치매의 위험에 한 발 가까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21852018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