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“토론하기에 너무 늦어”…트럼프, 2차 토론 거절

2024-09-22 92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 트럼프 전 대통령이 민주당 대선 후보인 해리스 부통령과의 추가 TV 토론을 거부했습니다.<br> <br>이미 사전 투표가 시작된 마당에 토론을 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이유를 댔습니다.<br><br>우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주먹을 불끈 쥐며, 유세장 연단에 오른 도널드 트럼프 미 공화당 대선 후보. <br><br>일주일 전 발생한 골프장 암살미수 사건 이후 처음 야외 유세에 나섰습니다. <br><br>7살 손자와 5살 손녀도 단상에 올려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 <br><br>[루크 트럼프 / 도널드 트럼프 손자] <br>"할아버지에게 투표하세요!" <br> <br>[캐롤라이나 트럼프 / 도널드 트럼프 손녀] <br>"미국을 다시 위대하게!" <br> <br>카멀라 해리스 민주당 대선후보가 제안한 2차 TV토론에 대해서는 공개 거절의사를 밝혔습니다. <br><br>앞서 해리스 캠프는 다음달 23일 CNN이 주최하는 TV 토론 초대를 수락했다며, 트럼프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.<br><br>하지만 일부 주에서 이미 투표가 시작됐다는 이유로 거부한 겁니다. <br>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후보] <br>"추가 토론을 하는 데 있어 문제는 너무 늦었다는 겁니다. 투표가 이미 시작됐습니다." <br> <br>앨라배마주에서는 지난 11일 우편 투표용지를 발송했습니다.  <br><br>버지니아 등 3개 주도 미국 50개 주 가운데 처음으로 대면 사전투표를 시작했습니다.  <br><br>한편 최대 경합주인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가 유일하게 수개표를 하기로 했습니다.  <br><br>집계 지연시, 또다른 혼란을 낳을 수 있다는 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