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유흥가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밍햄 경찰은 현지시간 21일 밤 11시쯤 '파이브 포인츠 사우스' 지역에서 여러 명의 총격범이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여러 발의 총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총상을 입어 반응이 없는 상태였고 모두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한 명은 현지 병원에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망자들 외에도 "수십 명의 총격 피해자들이 있다"면서 이 가운데 최소 4명은 위독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정확히 몇 명이 총을 발사했고 어떤 동기로 총격을 가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망자들 모두 인도나 도로에 있었다면서 총격범들이 피해자들에게 걸어서 접근했는지 차량으로 움직였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격이 발생한 지역은 앨라배마 대학교 인근에 있는 번화가로, 식당, 나이트클럽, 술집 등이 모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21929089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