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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년 된 삼성전자 ‘반도체인 신조’ 바꾼다

2024-09-23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"안 된다는 생각을 버려라" <br> <br>한때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아침마다 외쳤다는 일명 '반도체인의 신조' 중 하나인데요, <br><br>삼성전자가 40여 년간 유지했던 10가지 행동다짐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. <br>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'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. 무엇이든 숫자로 파악하라.' <br> <br>삼성전자 임직원들이 아침 8시면 외쳤던 '반도체인 신조'입니다. <br><br>[양향자 / 전 삼성전자 임원] <br>"저희 세대에서는 '일에 착수하면 물고 늘어져라' 이런 신조들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매일 아침 8시에 복창으로 시작했거든요." <br> <br>1983년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 도전장을 내밀며 임직원의 의지를 다지고자 만든 '10가지 행동 다짐'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.<br> <br>이번주까지 임직원들의 아이디어를 받는데, 반도체 사업을 의미하는 디바이스솔루션 'DS인의 일하는 방식'입니다.<br><br>전문가들은 반도체 업계 지각 변동 속 새로운 혁신 문화를 만들기 위해서라고 분석합니다.  <br><br>[박주근 / 기업분석연구소 대표] <br>"AI를 필두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긴 거잖아요. 삼성전자의 반도체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걸 스스로 방증하는 거죠." <br><br>31년 전 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삼성의 대대적인 혁신을 선언하며 위기 돌파에 나선 상황과도 겹쳐집니다.<br><br>[고 이건희 / 삼성그룹 회장(1993년 6월 7일)] <br>"극단적으로 얘기해서, 농담이 아니야. 마누라, 자식 빼놓고 다 바꿔봐." <br> <br>또 한번 중요한 전환점에 서게 된 삼성전자. <br><br>기존의 10개 항목 모두 바꿀 지 구체적인 계획은 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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