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 이후, <br /> <br />이번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 내부에서 협회장 사퇴 문제를 두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, 협회 이사진은 성명을 통해 "한국 배드민턴의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"고 지적하며 <br /> <br />"김택규 회장이 누적된 잘못으로 한국 배드민턴 전체에 크나큰 해악을 끼치고 있다"면서 김 회장을 비롯한 지도부의 동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, 시도 협회와 전국연맹체 회장단이 이를 비판하고 나선 건데요, <br /> <br />"이사들의 사퇴 촉구는 특정 기득권 세력 보호를 위한 잘못된 행동"이라면서 <br /> <br />"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성의와 노력을 무시하는 행동을 멈춰달라"고 밝혔고요, <br /> <br />또, "협회가 부끄럽지 않은 체육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배드민턴협회 사태는 문화체육관광부 조사로까지 이어진 상황인데요, <br /> <br />지난 10일 중간 브리핑에서 문체부는 김 회장의 이른바 페이백 비리 의혹을 밝히며, 횡령·배임죄 적용 가능성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달 말 발표될 최종 조사 결과가 협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41451415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