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 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‘송이버섯' 올해는 그야말로 ‘금송이'입니다. <br /> <br />폭염이 무섭도록 길었던 탓에 송이버섯의 씨가 마른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강원도 양양군 버섯 공판장에는 올해 처음으로 송이버섯 공판이 열렸는데요, <br /> <br />선물용으로 쓰는 1등품은 달랑 다섯 송이. <br /> <br />이렇게 귀하다 보니 1킬로그램당 111만 원으로 공판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20년 이상 된 소나무 숲에서 주로 발견되는 송이버섯은 날씨에 무척 민감합니다. <br /> <br />땅속에 있던 버섯 포자는 낮 기온이 26도를 넘으면 발아가 안되고, 30도를 넘으면 아예 녹아서 썩어버리는데요, <br /> <br />양양 지역의 지난달 평균 기온은 26.9도로 작년보다 2도가량이나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송이가 사라지면서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인 ‘양양 송이 연어 축제'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관계자는 올해는 송이가 없어 연어 축제로 치러야 할 상황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는데요, <br /> <br />인간의 잘못으로 발생한 이상기후가 부메랑이 되어 인간에게 돌아오는 현실. <br /> <br />지금이라도 우리가 지구와 환경을 아껴야 하는 이유 아닐까요?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415060465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