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유엔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 등 지구촌 곳곳의 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이겨 자유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정의롭고 항구적인 평화를 얻을 때까지 지원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전은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는다며 중동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과 휴전 협상 타결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유엔총회 연설에서 매번 북한 핵 문제도 다뤘지만, 이번 연설에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유엔이 미래의 다양한 도전에 맞서려면 새로운 목소리와 관점을 가져와야 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구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유엔 총회 참석이 된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재선 도전 포기 결정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권력을 유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세계 정상들에게 여러분의 국민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는 국민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지 그 반대가 아니라는 점을 절대 잊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500561892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