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담화를 통해 미국 핵 추진 잠수함인 버몬트함의 부산 입항에 반발하며, 핵 능력을 한계 없이 강화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에 올린 담화에서, 국가의 안전이 미국의 핵 위협 공갈에 상시 노출돼 있기에 외부 위협에 대응하고 견제하기 위한 핵전쟁 억제력은 질량적으로, 지속적으로, 한계 없이 강화돼야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핵 추진 잠수함 기항은 걸핏하면 핵전력 자산을 꺼내 들고 힘자랑하며 상대에 대한 위협을 증대시키고 기어이 악의적인 힘으로 패권적 위세를 누리려는 미국의 야망이 극대화되고 있는 증명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은 주권 국가들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추종 무리를 결박하기 위해 각종 군사 블록을 조직하면서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핵전략 자산을 총투사하고 있지만, 한반도 지역에서 안식처를 찾진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250613317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