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로 조전혁 전 의원 추대 <br />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단일화 기구 통한 후보 추대 <br />보수 진영, 김영배·윤호상 후보 독자 출마 선언<br /><br /> <br />역대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진영의 후보가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, 보수 교육계가 후보 단일화에 먼저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진보진영도 곧 단일 후보를 낼 예정인데, 독자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4명에 달해 단일 후보가 선정돼도 후보 5명이 등록할 가능성이 있어서 진통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보수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추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한 다른 후보들도 참석해 경선 결과에 승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보수 진영은 지난 2014년 문용린 후보 이후 두 번째로 단일화 추진 기구를 통한 후보 추대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독자 출마를 선언한 후보도 있어 최소 두 명의 후보가 나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 후보는 과거 18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'전교조 저격수'로 불렸고 강성으로 평가받는데, 주요 공약은 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입니다. <br /> <br />진보진영인 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도 단일 후보자를 선정합니다. <br /> <br />강신만, 정근식, 홍제남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추진위가 단일 후보를 선정하더라도 진보 후보들 사이 재 단일화를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추진위에서 탈퇴한 김재홍, 방현석, 조기숙 후보가 독자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인데, 최보선 전 서울시 교육의원까지 합하면 최대 5명의 후보가 등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다음 달 11~12일 사전투표에 이어 16일 본 투표가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오는 27일 후보 등록이 마감되지만, 교육감 선거 직전까지 단일화 시한은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용지를 인쇄하는 다음 달 7일,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다음 달 11~12일 전까지도 단일화는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51808326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