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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“사령관 표적 살해” vs 헤즈볼라 “모사드 본부 겨냥”

2024-09-2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스라엘과 헤즈볼라, 전면전 우려가 커지는 분위깁니다. <br><br>이스라엘군은 헤즈볼라 로켓 사령관을 참수했고,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 본부를 겨냥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.<br><br>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스라엘 전투기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건물을 정조준해 정밀 타격합니다.<br><br>현지시간 어제, 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미사일·로켓부대 사령관 이브라힘 쿠바이시를 표적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[다니엘 하가리 / 이스라엘군 대변인] <br>"공군 전투기가 건물의 특정 층을 공격했습니다. 그 자리에는 그(쿠바이시)가 있었고 헤즈볼라 로켓 부대의 다른 사령관들도 있었습니다." <br> <br>헤즈볼라 측도 "미사일 무기를 잘 아는 헤즈볼라의 핵심 인사 쿠바이시가 순교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이에 앞서 이스라엘 측은 헤즈볼라의 수장 하산 나스랄라 밑에 있는 지도부 8명 가운데 6명이 제거 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> <br>헤즈볼라도 이스라엘에 300발 이상의 미사일을 퍼붓는 등 반격에 나섰습니다. <br><br>특히 이스라엘 수도 텔아비브에 처음으로 로켓을 발사해 공습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. <br><br>이스라엘 군은 지대지 미사일 1발을 탐지해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헤즈볼라는 "지도자 암살과 '삐삐' 폭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텔아비브 인근의 모사드 본부를 겨냥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현재까지 레바논에서 최소 569명이 숨지는 등 피해 규모가 늘어나는 가운데 뉴욕서 열린 유엔총회에선 이스라엘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나치 독일 히틀러에 비유하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. <br><br>[레제프 에르도안 / 튀르키예 대통령] <br>"70년 전 히틀러를 막았던 것처럼, 네타냐후와 그의 살인 네트워크도 인류 동맹으로 막아야 합니다." <br> <br>현지시간 26일에는 이스라엘 총리와 팔레스타인 수반의 연설이 같은날 예정돼 있어 양측의 치열한 여론전이 예상됩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창종(VJ) <br>영상편집: 변은민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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