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도중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 88명의 시신을 아무 자료 없이 팔레스타인 측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스타인 보건부는 현지 시간 25일 시신이 실린 컨테이너 트럭이 가자지구로 도착했지만 사망자의 이름이나 나이, 사망 장소 등 어떤 자료도 제공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부는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확보되기 전에는 시신을 인수하지 않겠다며 트럭을 이스라엘로 돌려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법은 무력분쟁 중 숨진 사람의 시신을 예우를 갖춰 수습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스타인 당국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쟁 이후 실종자는 만여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60031429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