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12월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시추를 앞두고, 투자 기업이 우리 정부에 납부하는 조광료를 상향 개편하는 등 제도 보완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어제(25일)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'2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 회의'를 열고, 기업과 정부의 수익을 적정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안 장관은 특히 현행 제도가 정부의 몫을 확대하기 어려운 데다, 생산 진입 단계의 기업에게 많은 조광료가 부과되는 구조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조광료는 기업의 수익성에 비례해 요율을 상향 개편하고, 고유가 시에 정부가 추가 조광료를 부과할 수 있는 '특별 조광료'와 원상 회복 비용 적립 제도 등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와 함께 투자 위험 완화를 위해 다음 달까지 투자은행과 에너지자원 전문 컨설팅 업체 가운데 투자 유치 자문사를 선정해,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도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자문위원회는 심해 가스전 유망 도출 과정과 첫 시추 대상으로 선정된 대왕고래의 위치 등이 모두 적정하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9260251375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