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년 다음 한 해의 소비 흐름을 전망해 온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25년 소비 트렌트로 '아보하' 등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'아보하', '아주 보통의 하루'라는 말의 줄임 말인데요, <br /> <br />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'소확행'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MZ세대의 행복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'소확행'은 소소한 소비라는 취지를 담고 있었지만 어느덧 SNS를 통해 작은 사치라는 의미로 바뀌었죠. <br /> <br />이런 과시적인 '소확행'과 달리 '아보하'는 무탈한 하루, 특별한 일 없이 그저 그런 하루에 대한 고마움을 상징하고요, 남에게 과시하지 않고, 자신에게 집중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김난도 교수는 내년 트렌트 핵심 키워드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는 의미의 '옴니보어' 꾸미기 문화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창의성을 발휘하는 '토핑경제' 판다 푸바오처럼 작고 귀여운 것들이 사랑받는 뜻의 '무해력' 등등을 제시했는데요, <br /> <br />남은 올해도, 그리고 다가오는 내년도 '아보하'. <br /> <br />아주 보통의 하루, 무탈한 날들이 이어지길 바라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61505398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