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뿔테 안경 쓰니 증강현실로…꿈의 ‘스마트 안경’ 등장

2024-09-26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페이스북 창업자, 메타의 마크 저커버그가 선보인 스마트 안경입니다. <br><br>평범한 뿔테안경 같지만, 이 안경을 쓰면 눈앞에 영화에서나 봤던 증강현실이 펼쳐진다고요. <br><br>경험해보실까요? <br><br>권갑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보안을 유지하려는 듯 한 직원이 손목에 줄을 감은 채 은색 철제 가방을 들고 나옵니다. <br><br>이어 메타 CEO인 마크 저커버그에게 가방 속 물건을 건네줍니다. <br><br>[마크 저커버그 / 메타 CEO] <br>"오라이언 입니다. 모든 기능이 구현되는 첫 시제품이자 역사상 가장 발달한 안경입니다." <br><br>검은색의 두꺼운 뿔테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증강현실 기기입니다.  <br><br>안경처럼 쓰기만 하면 눈앞에 홀로그램이 펼쳐집니다.  <br><br>손짓 몇 번이면 화상통화는 물론 동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.  <br><br>식재료도 인식해 만들 수 있는 음식의 조리 방법과 추가로 필요한 재료도 보여줍니다.  <br><br>오라이언을 미리 착용해본 엔비디아 수장, 젠슨 황도 만족스럽단 반응입니다.  <br><br>[젠슨 황 / 엔비디아 CEO] <br>"머리움직임 추적도 좋고, 밝기도 좋고, 색 대비도 좋고, 시야각도 좋네요." <br> <br>안경 렌즈 사이에 빔프로젝터를 설치해 홀로그램을 쏘는 방식입니다. <br><br>그동안 가상 현실 기기는 머리 전체를 덮어야 했던 헬멧에서 헤드셋, 고글 형태로 만들어졌습니다. <br><br>AR기기를 이용하려면 일상생활이 불가능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오라이언은 작고 가볍게 만들면서도 다른 사람의 눈과 표정을 볼 수 있습니다.  <br><br>AR기기를 사용하면서도 옆 사람과 소통이 가능해진 겁니다. <br><br>[마크 저커버그 / 메타 CEO] <br>"2030년대에도 지금의 전자기기로 소통하고 사용하진 않을 겁니다." <br> <br>구체적인 무게와 출시 시기, 가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 오라이언이 스마트폰 다음의 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거라고 자신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권갑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권갑구 기자 ni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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