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짝퉁 철퇴' 법 강화...'알리·테무·쉬안'도 예외 없다 / YTN

2024-09-26 102 Dailymotion

해외 직구가 늘면서 가짜 상품, 이른바 '짝퉁' 유통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국내를 넘어 해외 플랫폼의 위조상품 유통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제재 강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가짜 상품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해외 명품부터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한 마스크팩, 지역 특산품으로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명 아이돌그룹의 응원봉입니다. <br /> <br />육안으로는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기 힘들 만큼 유사하지만, 위조상품은 정가의 10분의 1까지도 싸게 거래됩니다. <br /> <br />특허청이 최근 4년 동안 단속한 위조 물품은 모두 76만여 건. <br /> <br />지난 6월부터는 인공지능(AI) 모니터링을 시범 도입해 정품의 이미지와 가격, 리뷰를 학습시켜 24시간 감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플랫폼의 책임도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정보현 / 쿠팡 상무 : (실제 판매 전) 미리 판매 중지된 건의 비율이 전체 판매 중지 건 중 90%에 이르고 있습니다. 특허청의 심사 과정을 통해 등록된 권리는 최대한 보호하고자 하는 입장에서….] <br /> <br />문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상륙한 해외 직구 플랫폼입니다. <br /> <br />알리와 테무의 국내 월간 이용자 수는 18개월 만에 6배 이상 급증했고, 해외 직구 규모도 5년 만에 두 배가량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완기 / 특허청장 : 한류 붐이 일어나면서 우리 상품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고 해서 위조 상품도 그에 따라 같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특허청은 지난 4월 알리 물품에 대해서도 인공지능 모니터링을 하기로 협의한 데 이어, 하반기에는 테무와 쉬인도 감시 대상에 포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플랫폼 규제를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는데, 국내에 주소지 대리인을 반드시 두도록 하고,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판매 글을 삭제하도록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철규 / 국민의힘 국회의원 : 단순히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신뢰 자체를 뒤흔들 수 있는 큰 문제입니다.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짝퉁 근절을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강화도 필요하지만, 무엇보다 구매자들 스스로,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소비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김정한 <br />디자인;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622264408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